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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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5-02-15 22:37 조회7,457회 댓글0건본문
구체적인 찌의 기능은
첫째로 눈에 보이지 않는 물 속 고기들의 다양하고 세세한 움직임들을 낚시인이 뭍에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찌의 움직임을 보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찌의 움직임에서 수중 고기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챔질의 타이밍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막대찌의 경우 미세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멍찌 역시 미세한 어신을 포착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수심조절 기능이다.
미끼를 고기들이 유영(遊泳)하고 있는 지점까지 보내고 고기가 가장 활발하게 섭이(攝餌)활동을 하고 있는 수심층을 찾는데 도와 주는 기능과 현재 활발한 어신을 보내고 있는 지역에 채비가 계속 머물게하는 기능이다.
세번째, 미끼를 멀리 던질 수(보낼 수) 있는 기능 즉 원투(遠投)기능이다.
먼 곳에 형성된 포인트까지 낚시 채비를 보낼 수 있으며 목적하는 지점까지 정확히 미끼를 보내는 (던지기 위한) 기능이다. 자유자재로 근거리(10m이내), 중거리(10∼30m), 원거리(30∼50m), 초원거리(50m이상)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며 수심조절 기능과 병행하면 거리에 따라 수직, 수평적으로 광범위한 포인트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수중찌의 선택, 탄력있는 장대를 선택하면 더욱 원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도 하다.
네번째로 수중 조류의 이동상황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수면 위에서 조류를 타고 흘러가는 찌의 기울기나 좌, 우, 상, 하의 움직임을 보면서 수중 조류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에 수중찌를 부착하면 겉조류(표면조류)와 속조류(수중조류)의 움직임을 더욱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수중조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구멍찌와 수중찌 채비로써 수중조류의 움직임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
다섯번째, 찌에 나타나는 어신으로 고기의 종류나 대.소를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이다.
낚시를 하다보면 어종에 따라 특유의 어신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감성돔을 낚다 보면 느끼는 일이다. 살감성돔의 경우 찌를 힘차게 차고 들어갈 때가 많으며 중치급 감성돔은 찌의 움직임이 보다 약아지고 대물감성돔의 경우는 완만한 어신이 보일 때가 많다. 글로 세세하게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세한 어신 차가 나지만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크기에 따라 어신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또한 잡고기들의 어신은 각양각색(各樣各色)으로 경험이 많은 낚시인들은 어신만 보아도 수중에서 어떤 고기가 미끼를 건드리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찌는 미세하게 나타나는 어신을 볼 수 있으며 이때 \"어떤 종류이고 크기는 어떻다\"는 것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여섯번째, 수시로 변하는 고기의 유영층을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이다.
수심조절 기능에서 이미 설명하였지만 처음 내린 자리에서 어신이 들어오는 수심층을 파악, 어신이 잦다가 어신이 끊어졌을 때 즉시 수심 층에 변화를 가하므로써 또 다른 유영층 즉 수시로 변하는 유영층을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곱번째, 미끼의 침강속도나 유무를 알 수 있는 기능이다.
미끼를 달아 채비를 던져 넣은 후(가라앉는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밑채비가 완전히 가라 앉았을 때 찌에 나타나는 잠김의 정도를 보면서 찌의 착수 여부를 알 수 있다.(그림) 또한 예민한 찌를 사용하면 역시 찌에 나타나는 잠김의 정도를 보면 미끼가 바늘에 붙어 있는지 없는지도 판단할 수 있다. 조금 어려운 얘기지만 다년간 낚시를 경험이 있는 낚시인들은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찌의 경우 입수 (入水) 정도나 범위를 보고 미끼의 유무를 판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찌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낚시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찌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의 공통된 심리적 상태로 찌가 수면 위 부상하여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던지 또는 찌를 조류에 타도록 흘리면서 뒷줄을 당기는 등 원줄조작을 통하여 밑채비에 가벼운 변화를 가한다던지, 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어신들을 눈으로 직접 하나하나 감지해 가며 즐겁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첫째로 눈에 보이지 않는 물 속 고기들의 다양하고 세세한 움직임들을 낚시인이 뭍에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찌의 움직임을 보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찌의 움직임에서 수중 고기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챔질의 타이밍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막대찌의 경우 미세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멍찌 역시 미세한 어신을 포착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수심조절 기능이다.
미끼를 고기들이 유영(遊泳)하고 있는 지점까지 보내고 고기가 가장 활발하게 섭이(攝餌)활동을 하고 있는 수심층을 찾는데 도와 주는 기능과 현재 활발한 어신을 보내고 있는 지역에 채비가 계속 머물게하는 기능이다.
세번째, 미끼를 멀리 던질 수(보낼 수) 있는 기능 즉 원투(遠投)기능이다.
먼 곳에 형성된 포인트까지 낚시 채비를 보낼 수 있으며 목적하는 지점까지 정확히 미끼를 보내는 (던지기 위한) 기능이다. 자유자재로 근거리(10m이내), 중거리(10∼30m), 원거리(30∼50m), 초원거리(50m이상)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며 수심조절 기능과 병행하면 거리에 따라 수직, 수평적으로 광범위한 포인트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수중찌의 선택, 탄력있는 장대를 선택하면 더욱 원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도 하다.
네번째로 수중 조류의 이동상황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수면 위에서 조류를 타고 흘러가는 찌의 기울기나 좌, 우, 상, 하의 움직임을 보면서 수중 조류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에 수중찌를 부착하면 겉조류(표면조류)와 속조류(수중조류)의 움직임을 더욱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수중조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구멍찌와 수중찌 채비로써 수중조류의 움직임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
다섯번째, 찌에 나타나는 어신으로 고기의 종류나 대.소를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이다.
낚시를 하다보면 어종에 따라 특유의 어신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감성돔을 낚다 보면 느끼는 일이다. 살감성돔의 경우 찌를 힘차게 차고 들어갈 때가 많으며 중치급 감성돔은 찌의 움직임이 보다 약아지고 대물감성돔의 경우는 완만한 어신이 보일 때가 많다. 글로 세세하게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세한 어신 차가 나지만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크기에 따라 어신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또한 잡고기들의 어신은 각양각색(各樣各色)으로 경험이 많은 낚시인들은 어신만 보아도 수중에서 어떤 고기가 미끼를 건드리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찌는 미세하게 나타나는 어신을 볼 수 있으며 이때 \"어떤 종류이고 크기는 어떻다\"는 것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여섯번째, 수시로 변하는 고기의 유영층을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이다.
수심조절 기능에서 이미 설명하였지만 처음 내린 자리에서 어신이 들어오는 수심층을 파악, 어신이 잦다가 어신이 끊어졌을 때 즉시 수심 층에 변화를 가하므로써 또 다른 유영층 즉 수시로 변하는 유영층을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곱번째, 미끼의 침강속도나 유무를 알 수 있는 기능이다.
미끼를 달아 채비를 던져 넣은 후(가라앉는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밑채비가 완전히 가라 앉았을 때 찌에 나타나는 잠김의 정도를 보면서 찌의 착수 여부를 알 수 있다.(그림) 또한 예민한 찌를 사용하면 역시 찌에 나타나는 잠김의 정도를 보면 미끼가 바늘에 붙어 있는지 없는지도 판단할 수 있다. 조금 어려운 얘기지만 다년간 낚시를 경험이 있는 낚시인들은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찌의 경우 입수 (入水) 정도나 범위를 보고 미끼의 유무를 판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찌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낚시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찌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의 공통된 심리적 상태로 찌가 수면 위 부상하여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던지 또는 찌를 조류에 타도록 흘리면서 뒷줄을 당기는 등 원줄조작을 통하여 밑채비에 가벼운 변화를 가한다던지, 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어신들을 눈으로 직접 하나하나 감지해 가며 즐겁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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