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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긋기를 가늘고 예쁘게 하기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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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찌랜드 작성일07-09-13 23:21 조회10,4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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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난제가 있다면
그중의 하나가 찌몸통의 양쪽끝부분에 금색이나 은색,또는 각종색상으로
가늘고 고르게 선을 그어주는 칠을하는것일 겁니다.
물론 이는 하지않아도 찌를 사용하는데있어서 기능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만, 기왕에 찌를 만드는거 되도록 모양도 깔끔하고 예쁘게 만들고 싶은게 찌제작매니아의 공통된 생각일겁니다.

방수도장이 모두 끝나고 이제 선긋기를 해보는데 어차피 선긋기를 하는경우에는 그냥 손으로 될수는 없으므로 선반이나 드릴에 물려서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때 주의할점은 드릴의 회전수( rpm)를 너무 고속으로 하면 안됩니다. 칠이 튀어 옷을 버릴수 있습니다. 되도록 저속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어찌된일인지 선의 굵기가 제멋대로 나오는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아주 좋은 선긋기붓으로 좋은도료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분은 두껍게 칠해지고 어떤 부분은 아예 칠해지지도 않아서 다시 붓을 좀더 누르고 해보아도 칠해지지 않은 부분이 가늘게 칠해지긴하지만 좀전에 두껍게 칠해졌던 부분은 이제 너무 두껍게 칠해져서 일정한 두께의 실선을 그릴수가 없습니다. 또 계속 돌리면서 붓을대고 있다간 칠이 회전에의해 마르면서 붓털이 달라붓어 다 빠져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가늘고 일정한 선을 그으려면 ......

여기에는 반드시 선행되어야할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건바로 찌의 형태가 정원(正圓)의 형태를 유지해야 합니다.즉, 찌의 전체표면이 정확하게 360도의 동그란 원의 형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선긋기를 할부분이 함몰되거나 돌출된 부분이 없이 아주 동그란 원의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래야만이 드릴에 물려 선긋기를할때 붓에 도료를 묻혀 살짝 갖다 찍기만해도 일정하고 고른 실선등을 마음대로 쉽게 그을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정원(正圓)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할것인가.
그건 바로 페파질을 손으로해서는 절대로 정원(正圓)의 형태를 갖추기가 어렵다는겁니다. 손페파질은 쓱싹쓱싹 밀어대면서 짐작으로 대강 거칠은 부분을 잡아주는데 그치므로 찌의 형태가 육안으로는 알수없지만 울퉁불퉁한 원의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좋은 선긋기를 할수없는 형태가 되는것이지요.
그러므로 선긋기를 곱고 예쁘게 하고 싶다면, 페파질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반이나 드릴을 사용하여 일정하게 고운페파로 하게되면 페파질도 쉽고 힘들지 않게 하게되지만 찌의 형태가 항상 정원(正圓)의 형태를 갖게됩니다.

웬만한 경우 가정에도 조그마한 손드릴 하나는 있을겁니다.
혹시 없으시다면 찌만시는데 아주 유용하기도하지만 집에서도 여러가지 수선등에 요긴하게 사용하실수 있으므로 하나쯤 장만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장만하신다면,
스위치를 당기고 가속되는 상황에서 스위치를 놓아도 계속회전할수있는 고정장치가 있고,
고속과 저속울 원하는대로 선택할수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국산중에 "계양"제품으로 이러한 조건을 갖춘 제품이 5~60000원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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